-
애플도 화웨이도 피멍 든다···미·중 무역전쟁 부메랑
미중 무역전쟁이 양국 ‘IT 거인’을 옥죄고 있다. 스마트폰 원조인 애플과 세계 1위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가 피해 당사자다. 자국 이익을 앞세워 펼친 보호무역주의 칼날이 미중
-
파푸아뉴기니서 ‘해양 실크로드’ 중국 vs. ‘미국 대리’ 호주 각축전
17일 개막하는 파푸아뉴기니 APEC 회담장 앞에 ‘국제회의중심’이라 적힌 중국어가 선명하게 새겨져있다. 오른쪽으로 ‘중국원조’ 표기도 선명하다. [명보] 오는 17~18일 양일
-
9·9절 北 대사관에 넘버4 보낸 中, 한국 국경일엔 차관 보냈다
쿵쉬안유(孔鉉佑)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이 11일 북중러 3자회담을 마치고 모스코바에서 베이징에 돌아왔다. 쿵 특별대표는 모스크바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이고
-
남측 특사단 때 사라졌던 김여정, 中 리잔수 위원장 공항 영접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(왼쪽) 북한 노동당 중앙정치국 후보위원 겸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9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리잔수(오른쪽) 중국 전인대 위원장과 반갑
-
시진핑, 북에 ‘불변의 3가지’ 약속 … 중국판 체제보장인가
━ 오영환의 외교노트 지난 5월 7~8일 2차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0무위원장(왼쪽)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랴오닝성 다롄의 휴양지 방추이다오 해안가를 거닐며 대화를 나
-
중국 쿵쉬안유, 정전협정일 이틀 앞 방북 … 종전선언 협의 나섰나
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[사진 JTBC 캡처] 쿵쉬안유(孔鉉佑)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25일 평양을 방문했다. 쿵 부부장의 방북은 지난 5월
-
文, 오찬도 못했는데…리커창-왕후닝-왕치산과 웃고 떠든 김정은
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5~28일 부인 이설주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났다. [CCTV 캡처]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
-
‘퍼스트 도터’ 이방카 방한 "미국팀 응원, 굳건한 한미동맹 위해 왔다"
23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은 “미국팀을 응원하고, 굳건하고 지속적인 공약(한미동맹)을 한국인들과 재확인하기 위해 2018년 (평창)
-
[이택희의 맛따라기]한식 최전선 35년 경륜 펼치고 맛 뵌다…조희숙의 한식공방
35년간 최고급 한식당 주방을 지키며 현대 한식의 역사를 일궈온 조희숙 선생. 그 동안 쌓은 경험을 후진들과 공유하고 극소수에게만 차려내던 음식을 일반인도 맛볼 수 있게 하려고
-
북한이 올림픽 전날 불참 선언한다면
━ 존 에버라드 칼럼 남북이 고위급 회담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나 문화행사, 대규모 방문단, 군사 핫라인 재개통 등의 합의를 끌어낸 건 좋은 일이다. 그러나 여전히
-
[미리보는 오늘]“나야 나” 김연아 이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는?
2018년 1월 5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. 위 재생(▶)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. ━ 한·미 FTA 개정 협상이 시작됩니다. 한미FTA 협상
-
한·중 6자회담 수석대표, 서울서 북핵·北신년사 대응 논의
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(左)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(右). [연합뉴스] 한국과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가 5일 오후 서울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
-
문 대통령 요청대로… 中, 탈북자 2명 무사히 한국에 보냈다
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서대청에서 열린 MOU 서명식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이후 베이징(北京)
-
중국, 한국기자 폭행관련해 “법에 따라 조사 진행 중”
윤순구 외교부 차관보(左)ㆍ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(右). [중앙포토ㆍ연합뉴스] 한국과 중국은 27일 베이징(北京)에서 외교차관보간 업무 협의를 갖고 문재인 대통령 방중 관
-
한중, 27일 외교부 고위급 협의 “정상회담 후속조치 논의”
윤순구 외교부 차관보. [사진 연합뉴스] 한중정상회담 후속조치 논의를 위한 한중 외교부 고위급 협의가 오는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다.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순구 외
-
청와대도 ‘시진핑의 사드 표현’ 인정하는데 … 노영민은 “시 주석, 의도적 회피”
노영민 노영민(사진) 주중 대사가 19일 “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이 의도적으로 ‘사드’라는 표현을 쓰지 않으려 했다”고 주장했다.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일시 귀국한 노 대
-
노영민 주중대사 “기자폭행 사건, 경호 아닌 명백한 폭행”
노영민 주중대사. [연합뉴스] 노영민 주중 대사가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과정에서 발생한 한국 취재진 폭행 사건에 대해 “이것은 경호도 아니고, 과잉 경호도 아닌 명백한 폭
-
시진핑 '사드 표현', 中 했다는데…안 했다는 노영민
━ 시진핑 "사드 적절한 처리" 말했는데 노영민 "'사드' 단어 안꺼내"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7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에서 정의용 안보실장(왼쪽)이 노영민
-
청와대 “사드 보복 중단, 성장률 0.2%P 오를 것” … 시진핑 발언 보면 판단 일러
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은 회담 성과보다 홀대 논란 등으로 인해 ‘의전(儀典)’이 부각된 일정이었다. 우선 중국의 국가추모일인 ‘난징(南京) 대학살’ 80주년인 13일
-
문재인 방중에 야당 “정유국치”…민주당 “아이돌 인기” 엄호
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3박 4일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지만 ‘의전 홀대’ 논란은 정치권에서 계속됐다. 야당은 일제히 “굴욕외교, 외교참사”로 비판한 반면 여당인 더
-
文 대통령 '방중 홀대론' 속 SNS 통해 셀프 홍보 나선 청와대
청와대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인 ‘11시50분 청와대입니다’에 17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김현철 경제보좌관,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이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의 첫 중국
-
[고대훈의 시시각각] 국빈의 ‘혼밥’과 구겨진 체면
고대훈 논설위원 한국인은 체면을 따진다. 몸(體)과 얼굴(面)을 합친 체면은 ‘남을 대하기에 떳떳한 도리나 얼굴’이다. 체면 안에는 인격, 능력, 권위 등이 담겨 있다. 체면을
-
세번째 한ㆍ중 정상회담에서 ‘좌(左)잔수, 우(右)후닝’ 누가 대신할까?
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은 14일이 세 번째다. 중국은 공식 행사 때 입장하는 순서나 좌석 배열을 통해 권력 서열을 알리고 있어 이번 회담 때 중
-
[e글중심] 푸대접 받는 국빈 방문
■ 「 [사진=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의 첫 방중이 중국 측의 외교적 결례(缺禮) 논란에 휩싸였네요. 국가의 손님, 즉 국빈 자격으로 방문했지만 3박 4일 동안 문 대